칠리저장소/say CHS

개인적인 킹콩 후기

ilove72 2024. 5. 28. 22:30

 

계속 스밍이랑 뮤비 돌리면서 듣고 있는데 뇌이징 당하고 있다 like bonabona

 

 

첫인상은 도입부부터 당황스러웠다.

이건 내가 알던 기존 울레저 노래가 아닌데? 오 새로운 느낌 (약간의 예전 슴맛이 살짝?)

당황한 거랑 별개로 비트랑 보컬 랩 다 좋았다

후렴은 만족까지는 아니지만 보나보나보다는? 괜찮음

특히 현석이 후렴 보컬이 짱좋당 헤헿

물론 가장 좋은 부분은 댄스브레이크 도입 비트ㅎㅎ

현석이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가사도 괜찮았다

전형적인 울레저 가사 스타일 - 너한테 올인한다 뭐 그런 거 좋아 좋아

멤버 전원 디렉팅까지 고생 많았어 멤버들 장점을 잘 살렸다고 생각해 특히 보컬들

 

 

 

여기서부터 전지적 최현석 팬 관점 -

울레저 노래 들으면서 처음으로 한번에 현석이 랩이 확 안 꽂혔다

처음 들을 때마다 항상 현석이 랩파트에서 이거지! 했던 최현석 특화 고막이었는데?

여기서 2차 당황함

 

변화를 시도한 랩핑이 장점인 가사전달력을 버릴만큼 좋았나? 그게 애매했다

노래 스타일과는 어울리는데 굳이 저렇게까지 흘리듯이 해야했나는 의문임

렛잇번 때도 이런 변화가 보였는데 그건 일본어 랩이라서 크게 와닿진 않았거든

한국어로 들으니까 확 느껴진다 가사 안 들리는게. 요시루토가 발음 좋아서 더 티나ㅋ...

못 한 게 아니라 안 한 거라서 좀 아쉬운 부분

 

근데 계속 들으니까 또 쫀득하니 좋은 거 보니 무대 보면 좋다고 난리칠 거 같긴 함ㅎㅎ

내가 현석이 랩을 워낙 좋아해서 어쩔 수가 없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변화를 주겠다고 장점까지 버리지는 않았으면 좋겠음

소속사 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차별화된 장점이 가사전달력이었는데ㅠ

보나보나 때 헤메코와 노래 전부 불호쪽이었는데 계속 좋아한 건 순전히 현석이 랩파트 때문이었다.

뮤비 속 랩파트가 (내게는) 불호인 부분을 다 덮어버렸다.

그부분만 진심 삼백번 돌려봄

진심 난 얘 아니면 만족 못할 것 같다고 느꼈을 정도니까

데뷔부터 보나보나까지 쭉 기대치 이상으로 그래프 올리다가 렛잇번, 킹콩에서는 약간 과도기인 듯?

 

 

암튼 계속 들으니까 보나보나보다 좋음 그거면 됐다

그리고 현석이 짧머 했잖아 그걸로 다 만족해 진짜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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